1.
문학 - 『바쇼 하이쿠 전집』

『바쇼 하이쿠 전집』은 국내 최초로 간행되는 마쓰오 바쇼 하이쿠 전집으로, 이전까지 부분적으로밖에 맛볼 수 없었던 바쇼의 시를 처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바쇼의 생애와 여정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갈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정렬했으며, 원문과 번역문, 시 내용에 대한 해석에서부터 시가 쓰인 정황과 당대 일본 문화에 대한 해설까지 놓치지 않고 실어 하이쿠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
책 속에서
메꽃 핀 낮에 / 낮잠이나 잘 것을 / 잠자리의 산
2.
언어 - 『남녘 남에는 남쪽이 없다』

『남녘 남에는 남쪽이 없다』는 중국어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한자를 입문하는 사람에게도, 한국어 어휘를 확장하기 위해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모두 도움이 될 실용적인 교육 서적이다. 입문자 눈높이에 맞도록 일상 속 단어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HNK(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 7, 8급에 해당하는 한자들을 대상으로 삼았으며, 각 한자의 번체와 간체, 중국어 독음을 병기해 ‘한자’와 ‘중국어’를 동시에 잡았다.
책 속에서
人(사람 인)은 두 손을 모으고 허리를 굽혀서 상대방에게 공손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의 모습을 묘사한 상형 문자입니다. 즉 예(禮)를 갖춘 존재가 동물과 구별되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3.
철학 - 『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

『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은 ‘윤리 의식 부재’라는 인공지능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이것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논의를 담은 책이다. 또한 저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하며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될 현 세대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어떤 태도로 어떤 문제에 대응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탐구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우리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책 속에서
결국 AI의 선악 판단은 기술적인 면과 윤리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자, 법학자, 윤리학자, 사회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AI가 인간 사회 내에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AI의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윤리적 기준의 설정, 감시 및 집행을 포함한다. 인간의 도덕적 가치와 윤리적 판단을 반영한 AI 개발은 기술이 사회적 가치와 조화를 이루며 진행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4.
만화 - 『만화로 보는 라이플 스토리』

『만화로 보는 라이플 스토리』는 인류가 어떠한 전쟁을 치르며 살아왔는지, 그리고 그 전쟁 속에서 어떤 기술을 발전시켜 적용해 왔는지, 또한 그 기술로 말미암아 우리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아울러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교양 만화이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를 맞은 베테랑 만화가 김준범의 섬세한 총기 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전장 액션은 총 쥐는 법도 모르는 ‘총알못’에서부터 군사적 지식에 일가견 있는 ‘밀덕’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소총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게 해준다.
책 속에서
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은 독소 불가침 조약을 파기하고 소련을 침공한다. 이때 소련은 2천여 명의 여성 저격수를 양성했는데 남성에 비해 참을성이 강하고 더 섬세하다고 평가받았던 여성 저격수들은 독일군 약 1만 명을 사살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여성 저격수들의 간판스타가 바로 루드밀라 파블리첸코였다.
첫 전투에서 그녀는 무기 부족 탓에 수류탄으로만 무장하고 있었다. 적의 공격에 쓰러진 동료의 모신나강을 들게 된 루드밀라는 침착하고 날카롭게 조준하여 독일군 두 명을 차례로 사살한다. 이렇게 죽음의 숙녀가 데뷔를 알렸다.
5.
역사 - 『1945, 마지막 항해』

1945년 8월 22일 일본의 오미나토 항구에서 한국의 부산항을 향해 가던 배가 폭발해 가라앉았다. 배의 이름은 ‘우키시마호’, 애타게 부르짖던 광복이 왔으니, 조선인들을 ‘우리나라’로 돌려 보내주겠다던 배였다.
일본인 저자인 시나다 시게루는 “다시는 우키시마호 사건과 같은 역사적 잘못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결연한 마음에서 마찬가지로 다수의 일본인들과 ‘우키시마호 희생자를 추도하는 모임’을 결성하여 벌써 수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45, 마지막 항해』는 추도하는 모임의 활동 이력을 담은 책이다.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고자 나아갈 때, 이 책의 등불이 부디 우리의 길을 밝혀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
책 속에서
일본 정부는 조선인 승객 3,735명 중 사망자 524명, 일본인 승무원 255명 중 사망자 25명, 총 사망자 549명이라고 한다. 그 근거는 오미나토 해군시설부장 이름으로 작성된 1945년 9월 1일 자 ‘사망 인정서’이다.
(....) 침몰한 뒤, 인근 해안에는 가스로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시체가 며칠 동안 표류했다고 한다. 선내에 갇힌 희생자도 많다. 사고 발생으로부터 1주일 내에 사망자 수를 확정하는 것이 가능한지는 지극히 의문이다. 그리고 또 사고 당시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사망자 수를 ‘확정’한 것일까?
바쇼 하이쿠 전집 : 방랑 시인, 17자를 물들이다
안락한 삶에 안주하는 대신 방랑 인생을 자처하며 세상을 둘러보고, “보이는 것 모두 꽃 아닌 것이 없는” 세계를 17자의 시에 담아 노래한 하이쿠의 성인(詩聖) 마쓰오 바쇼. 그가 전 생애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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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남에는 남쪽이 없다
중국어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한자를 입문하는 사람에게도, 한국어 어휘를 확장하기 위해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모두 도움이 될 실용적인 교육 서적이다. 입문자 눈높이에 맞도록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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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
현 시대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명확한 한계, 즉 ‘윤리 의식’이 부재한 인공지능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논의를 담은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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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라이플 스토리
단순한 전쟁사도, 무뚝뚝한 총기 사전도 아니다. 인류가 어떠한 전쟁을 치르며 살아왔는지, 그리고 그 전쟁 속에서 어떤 기술을 발전시켜 적용해 왔는지, 또한 그 기술로 말미암아 우리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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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마지막 항해
광복으로부터 열흘이 채 지나지 않은 1945년 8월 22일, 일본의 오미나토 항구에서 한 척의 배가 출항했다. ‘한국 부산항’을 향해 항해하던 이 배는, 그러나 목적지 근처에도 닿지 못한 채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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