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73 정치의 모양 1. 책소개 우리에게는 어떤 ‘정치’가 필요한가?면면面面으로 살펴보는 정치의 모양『정치의 모양』은 『도덕, 성인, 군자』, 『군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동양 철학 사상에 입각한 다양한 ‘군주론’을 강독해 왔던 안성재 교수가 혼란스러운 정치적 격변 앞에서 새롭게 펴낸 ‘바른 정치 해설서’이다. 그는 현대에 이르러 복잡하고도 지난한 위치에 서게 된 ‘정치’의 개념을 바로잡기 위해 옛 현자들의 지혜로부터 ‘지도指導’의 본질을 먼저 파헤치고, 또한 백성을 이끄는 자로서 ‘정치’가가 함양해야 할 소양이 무엇인지에 대해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한 『정치의 모양』은 현대에는 자칫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덕경』과 『예기』 등의 경전이 여러 차례 인용되는데, 안성재 교수는 이를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 2025. 5. 21. 녹색주의 비판론 : 녹색주의자들은 어떻게 인류 문명을 파괴하나? 1. 책소개 『녹색주의 비판론: 녹색주의자들은 어떻게 인류 문명을 파괴하나?』는 녹색주의자들의 사이비 과학과 환경 이념에 대한 비판서다. 녹색주의자들은 인류사 최고의 현대 문명이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를 착취한 결과’라며 개인의 삶을 강력하게 통제하길 원한다. 그래서 그들은 기후 위기라는 가상의 공포를 만들어 탄소 중립, 탄소 배출권 거래제, 기후환경요금,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RE100(재생에너지 100%), EV100(전기차 100%) 등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자유와 풍요를 추구하는 인간 본능을 악마화하고 자신들의 주장에 반대하면 지구를 파괴하는 탐욕적 인간으로 낙인찍고 멸시하며 배척한다. 그들은 우월한 선지자로 행세하면서 기후 대재앙, 생물 대멸종, 인류 문명 종말 등을 .. 2025. 3. 26. 엔도 슈사쿠 문학 연구: 신과 인간의 문학 1. 책소개 ‘신들多神’의 세계에서 태어나 ‘신唯一神’의 세계에 이르다.일본 가톨릭 문학의 거장 엔도 슈사쿠의고뇌와 투쟁, 그리고 귀의의 발자취 『엔도 슈사쿠 문학 연구: 신과 인간의 문학』는 엔도 슈사쿠 문학을 번역 및 연구해 온 이평춘 교수가 그동안 펴낸 연구 논문을 보완,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20대에 처음 엔도 슈사쿠의 작품과 만나, 그의 문학을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일본 유학길에 올랐을 정도로 엔도 연구에 열성적인 이평춘 교수는 ‘성서 이야기 3부작’인 『예수의 생애』, 『그리스도의 탄생』, 『나의 예수』를 비롯해 『내가 버린 여자』, 『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황색인)』, 『엔도 슈사쿠 단편 선집』 등 엔도의 소설을 다수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엔도 슈사쿠 문학 연구』는 크게 2부.. 2025. 3. 25. 경야의 서: 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평역 시리즈 ① 1. 책소개 번역 불가능한 작품의 번역제임스 조이스가 빚은 ‘언어의 미궁’을 헤쳐 나갈『피네간의 경야』 평역 시리즈 『경야의 서』, 그 첫 장을 열다 『경야의 서: 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평역 시리즈 ①』는 이제까지는 없던 새로운 갈래의 제임스 조이스 번역서이다. 우선, 『경야의 서』 1권은 완역본이 아니라 원작 『피네간의 경야』의 1권 1장만을 다룬 책이다. 편역자가 소설 전체를 번역해 싣는 대신 구획을 나누어 편성한 것은, 피상적인 접근만으로는 『피네간의 경야』를 충분히 읽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리하여 저자 박대철은 제임스 조이스의 독창적이고 난해한 언어 세계를 탐구하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복잡한 언어학적 구조 파악이나 원서 독해가 어려운 일반 독자들.. 2025. 3. 12.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