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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는 목적지에 도달했지 ❝우선 자네는 학위를 따야 하네. 그걸 자네 제일의 목표로 삼게, 그런 다음, 조금씩 조금씩, 자네의 길을 알게 되지. 내가 뜻하는 바는 모든 의미에서, 인생에서나 생각에서 자네의 길을 말일세. 처음에는 오르막길에 페달을 밟는 기분이 들지 몰라. 무넌 군을 봐요. 그가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긴 세월이 걸렸어. 그러나 그는 그곳에 도달했지.❞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아일랜드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제임스 조이스의 첫 장편소설. 스티븐 데덜러스라는 인물이 유년기에서 청년기까지 성장 여정을 그린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www.aladin.co.kr 2026. 9. 16.
우리나라도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일본의 지방 소멸을 참고해야 한다 ❝그러니까 일본의 지방은 이제 고등학교와 대학의 폐교, 그리고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젊은이들은 대도시로 나가고, 비싼 생활 물가와 높은 인건비 때문에 제조업은 또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3D 업종에서 일할 일손마저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 도시와 지방간 불균형은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나라도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일본의 지방 소멸을 참고해야 한다.❞ 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 | 강철구한국의 부동산은 일본의 부동산 폭등과 유사한 점이 있다. 우리가 일본 부동산과 유사한 점은 은행 빚으로 쌓아 올린 부동산 자산이 언젠가 무너질 것 같은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www.aladin.co.kr 2026. 9. 15.
그곳에서 사람들은 떠돌이 여행객처럼 자유롭고 가볍게 살아간다 ❝수행을 하는 대신에 우리는 다른 문명을 체험하면서 마음의 눈을 떠서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었다. 이런 점에서 안달루시아와 이스탄불은 최적의 장소였다. (....) 이곳을 다녀온 이후로 우리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집착하고 고통스러울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고는 한다. 지구상에는 우리처럼 살아가지 않는 세상도 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떠돌이 여행객처럼 자유롭고 가볍게 살아간다.❞ 유럽에서 마주한 뒤섞인 문명 | 김종천 외이슬람과 기독교라는 두 거대한 문명의 만남을 이룬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와 터키의 이스탄불을 탐방한다. 안달루시아는 이베리아반도의 최남단으로 지중해와 접하여 문명의 교류가 활발하게www.aladin.co.kr 2026. 9. 14.
고통의 절정에서도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인간을 희망으로 안내한다 ❝절망이 절정인 그 순간, 인간은 오히려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다. (....) 엔도는 그러한 모습으로 고통을 통과하고 있는 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그리고 그 손을 기다리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통의 절정에서도 인간은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 아이러니가 오히려 인간을 희망으로 안내하고 있다.❞ 엔도 슈사쿠 문학 연구 | 이평춘엔도 슈사쿠 문학을 번역 및 연구해 온 이평춘 교수가 그동안 펴낸 연구 논문을 보완,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20대에 처음 엔도 슈사쿠의 작품과 만나, 그의 문학을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일본www.aladin.co.kr 202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