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골함 앞에서 기도하며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내가 힘들고 거친 길을 걸어 이곳에 있다는 것,
그것은 ‘삶은 신의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는 사실이었다.
슬프고, 괴롭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때로는 위로받고, 때로는 즐겁고 행복한 일도 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러
내가 살아 있음을 마음으로,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선물이 바로 삶인 것이다.❞
동행 | 진종구
프랑스길 800킬로미터와 더불어 포르투갈 해안길 280킬로미터를 걸은 기록을 함께 실었다. 긴 구간과 짧은 구간의 순례길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순례길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두 길을 함께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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