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런던으로 떠나는 서유럽 문명 기행』
❝‘낭만’에서 ‘이성’까지,
파리와 런던, “두 도시 이야기”❞

명실상부 유럽을 대표하는 대도시인 파리와 런던. 그러나 두 저자의 눈에 그곳은 단지 기념사진 속의 낭만적인 풍경이 아니다. 그들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귀족 문화의 폐단과 ‘우주 항공 시대’의 개막을 발견했고, 노트르담 성당에서 마녀사냥의 광기와 프랑스 대혁명의 도화선을 찾았으며, 런던 구 증권거래소와 영국은행이 위치한 ‘시티 오브 런던’에서 19세기 영국 사회의 금융업 성장의 역사와 그것이 견인한 혁신적인 ‘산업혁명’을 확인했다. 낭만과 예술, 치정과 애정의 이야기에서부터 혁명과 계몽, 정의와 투쟁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며 걷다보면 어느새 ‘탐구적 여행’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책 속에서
마주 보이는 테이블 위에는 골든 레트리버를 데려온 사람이 식사하고 있었는데, 테이블 아래에는 개 전용 밥그릇이 있었다. 파리는 사람과 개가 함께 행복을 향유하는 도시인 듯했다.
2.
『강변의 문명 이야기』
❝많은 문명이 강변에서 다양성을 키웠다❞

강은 인류에게 기회와 도전의 터전이었고, 인류는 그곳에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다. 지은이는 타임머신이라는 상상력을 통해 이제는 갈 수 없는 과거 번영했던 도시들을 여행한다.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에서부터 양쯔 강까지 강에서 피어나는 사람 내음 나는 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끼다 보면 어느새 그 강변에 서서 기행을 하는 것처럼 느끼고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그 후 사마천은 환관으로서 치욕적인 삶을 살았지만 결국에는 불후의 명작 《사기》를 완성하게 되었다. (....) 한 인간의 불행했던 삶이 인류 문명사에 뛰어난 자취를 남기는 경우는 동서양 어디에서나 흔히 목격된다. 인간의 의지는 그토록 위대하고, 삶은 그렇게 신비한 사건이다.
3.
『유럽에서 마주한 뒤섞인 문명』
❝다양한 문명이 조화를 이룬 세상의 출현❞

이슬람과 기독교가 만난 유럽의 대지 위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적인 문명이 출현하였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와 터키의 이스탄불로 떠난 두 저자는 뒤 섞인 두 문명이 독특한 조화를 이룬 세계를 탐방한다. 문명을 제대로 알고 탐방해야 이국적인 문명을 감상하는 참맛을 알 수 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문명의 갈등과 융합을 이룬 두 문명을 공부해 두는 것은 어떨까.
책 속에서
수행을 하는 대신에 우리는 다른 문명을 체험하면서 마음의 눈을 떠서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었다. 이런 점에서 안달루시아와 이스탄불은 최적의 장소였다. (....) 이곳을 다녀온 이후로 우리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집착하고 고통스러울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고는 한다. 지구상에는 우리처럼 살아가지 않는 세상도 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떠돌이 여행객처럼 자유롭고 가볍게 살아간다.
파리, 런던으로 떠나는 서유럽 문명 기행 | 김종천.김태균
여행은 목적지만큼이나 그 방식도 가지각색이다. 누군가는 권태로운 삶에서 벗어나 신선함을 찾기 위해 여행을 가고, 누군가는 동경하는 이의 자취를 좇기 위해 그의 고향을 찾으며, 누군가는
www.aladin.co.kr
강변의 문명 이야기 | 김종천
강변의 매력에 푹 빠진 지은이가 기획한 강변 기행서. 총 4장으로 나누어 장마다 각 강의 문명을 주제로 하였고, 그 강을 중점으로 성장한 옛 도시들에 담긴 이야기들을 대화 문답식으로 이해하
www.aladin.co.kr
유럽에서 마주한 뒤섞인 문명 | 김종천 외
이슬람과 기독교라는 두 거대한 문명의 만남을 이룬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와 터키의 이스탄불을 탐방한다. 안달루시아는 이베리아반도의 최남단으로 지중해와 접하여 문명의 교류가 활발하게
www.aladin.co.kr
'북큐레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선두 주자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 세계와 삶의 궤적 (0) | 2026.07.13 |
|---|---|
| 여성의 시선으로 쓰인 이야기들 (0) | 2026.07.03 |
| 무더운 여름밤을 함께할 소설책 (0) | 2026.06.12 |
| 경계인의 시선으로 본 일제 식민지사 (1) | 2026.05.22 |
| 여기에 당신이 좋아하게 될 작가가 있다 (0) | 2026.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