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중국연구소 소장을 지낸 어떤 분이
‘연대’라는 말로 한일 연대의 시작이 바로 이 사건이라고 말했어요.
(....) 저는 “연대라는 것은 서로 도와주는 것이지,
일본인들이 조선을 침략해서 침략의 산물을 가지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려는 것을 연대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아시아 연대라든가 중국, 조선과의 연대를
말하기 시작했을 무렵의
수준이란 게 그 정도에 불과했지요.❞
시무時務의 역사학자 강덕상 | 강덕상 기록 간행위원회 엮음, 이규수 옮김
재일사학자 강덕상의 회고록. 강덕상의 회고록에는 재일조선인 연구자로서의 솔직한 삶의 고백이 담겨있다. 자신을 되찾기 위해 괴로워했던 시대의 의무를 짊어진 연구자 강덕상의 삶의 흔적
www.aladin.co.kr
'책 속 한 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들은 스스로 행복해할 줄 알았다 (0) | 2026.05.27 |
|---|---|
| 그는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모든 의심을 비상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본다 (0) | 2026.05.21 |
| 가해자들에게는 폭력성에 대한 자각이 없었다 (0) | 2026.05.15 |
| 그것이 일체의 타협 없는 증오의 표현이라는 것 자체에는 논의의 여지가 없다 (0) | 2026.05.13 |
| 남녀의 ‘다움’에 관한 이미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구축물에 지나지 않는다 (0) | 202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