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안달루시아에서의 여정을 마치고는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거리의 카페에서 술잔을 들었다.
(....) 머나먼 극동에서 찾아 온 여행객에게
이곳의 풍경은 너무도 이국적이었고
사람 사는 모습은 너무도 달랐다.
(....) 우리의 눈에 비친 이곳 사람들은
욕망을 채워서 행복하려기보다는
자족으로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들은 매일매일 살아있음을 기뻐하면서
남국의 낭만에 젖어 있는 듯하다.❞
유럽에서 마주한 뒤섞인 문명 | 김종천 외
이슬람과 기독교라는 두 거대한 문명의 만남을 이룬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와 터키의 이스탄불을 탐방한다. 안달루시아는 이베리아반도의 최남단으로 지중해와 접하여 문명의 교류가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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