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일본제국은 영토 확장과 함께 지배한 사람들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황민화 교육을 하고 전쟁에 동원했으면서
전쟁에서 패배하여 영토가 줄어들자 일본이 아닌 지역의 사람들
-조선인, 대만인, 사이판인, 로타인, 윌타, 니브흐 등-을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렸다(겐다누는 일본 국적이었지만).
(....) 이러한 차별을 계속해온 것은 전후 ‘일본인’이므로,
현재를 살고 있는 ‘일본인’에게도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을 것이다.❞
BC급 전범재판 | 하야시 히로후미
저자 하야시 히로후미는 “일본계 일본인 남성”, 즉 ‘전쟁범죄 가해국’의 시민으로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불리한 입장에 있으면서도 조심스럽고 냉철하게 사실을 짚어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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