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어머니는 일본 음식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조선의 산나물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음식이었죠.
어머니가 반찬으로 내놓는 것은 김치와 조선 음식이었어요.
아마 고국에 있을 때와 식사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반찬이 점차 달라진 것은 전후 쌀이 부족해지거나
여러 가지 일이 있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시무時務의 역사학자 강덕상 | 강덕상 기록 간행위원회 엮음, 이규수 옮김
재일사학자 강덕상의 회고록. 강덕상의 회고록에는 재일조선인 연구자로서의 솔직한 삶의 고백이 담겨있다. 자신을 되찾기 위해 괴로워했던 시대의 의무를 짊어진 연구자 강덕상의 삶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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