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사이판인과 로타인 전범에 대해서는
법무성 자료를 포함해
일본의 어느 문헌에서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일본의 기록에서 모든 것을 말소한 것이다.
일본은 사이판이나 로타에서도 황민화 교육을 추진하여
일본 국적이 아니었음에도 ‘일본인’으로 전쟁에 동원했다.
특히 괌점령 행정의 말단 요원으로 이용하면서
전후에는 전범으로 재판을 받더라도
그 존재마저 무시하고 역사에서 지워버렸다.❞
BC급 전범재판 | 하야시 히로후미
저자 하야시 히로후미는 “일본계 일본인 남성”, 즉 ‘전쟁범죄 가해국’의 시민으로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불리한 입장에 있으면서도 조심스럽고 냉철하게 사실을 짚어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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