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의 모양』
❝우리에게는 어떤 정치가 필요한가?❞
『정치의 모양』은 그동안 여러 저서를 통해 동양 철학 사상에 입각한 다양한 ‘군주론’을 강독해 왔던 안성재 교수가 혼란스러운 정치적 격변 앞에서 새롭게 펴낸 ‘바른 정치 해설서’이다. 그는 이 책에서 ‘정치’의 개념을 바로잡기 위해 옛 현자들의 지혜로부터 ‘지도指導’의 본질을 먼저 파헤치고, 백성을 이끄는 자로서 ‘정치’가가 함양해야 할 소양이 무엇인지에 대해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양상의 정치적 태도를 보여주었던 실존 인물들과 사례를 수록해 우리가 ‘정면교사’ 삼아야 할 리더십과 ‘반면교사’ 삼아야 할 리더십이 어떻게 다른지 알기 쉽게 비교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치의 면면面面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현대사회에서도 인문, 사회, 경제, 과학, 기술, 의학, 예술, 체육 등 인류가 이룩한 모든 분야는 정치라는 거대한 그림자 아래 놓여 있으며, 이를 극복하거나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재(人災)를 바로잡고, 자연현상으로 인한 천재(天災)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정(政)’과 ‘치(治)’의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인물입니다.
2.
『민주주의 흥망의 역사를 걷다』
❝인류 사회 최고의 발명품,
민주주의 역사를 따라 세계 속을 탐험하다❞
『민주주의 흥망의 역사를 걷다』는 군사 정권하의 어린 시절을 보내며 “민주주의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사람”이 되었다는 저자 김종천이 ‘일보 전진, 일보 후퇴’의 변천을 겪으며 성장해 온 각국의 민주주의 이야기를 여행담처럼 풀이해 나가는 ‘역사 기행문’이다.
고대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아테네에서부터 ‘혁명의 역사’를 간직한 프랑스, 민주적 선출로 시작해 사상 최악의 독재로 끝을 맺은 나치 정권하의 독일과 ‘자유의 땅이지 기회의 나라’인 미국, 여전히 민주주의를 배양해내지 못한 중국에 이르기까지. 현장감 넘치는 대화 형식의 서술과 다양한 사진 자료를 읽는 동안, 우리는 어느새 책과 활자를 초월해 “민주주의를 찾아 떠난 역사의 여행길” 위에 서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민중이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더라도 민중에게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자이다.
3.
『민주주의는 끝나는가?』
❝민주주의를 끝내지 않기 위한 사고와 행동의 가이드❞
오늘날 세계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허위와 날조에 의한 정보가 사람들의 정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세계화에 따른 경제의 격차와 정보기술의 혁명적 진보에 따른 사회경제환경의 변화가 민주주의 정치체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민주주의의 붕괴를 우려한 저자 야마구치 지로는 2010년대 일본 정치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끝내지 않기 위한 사고와 행동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책 속에서
고립, 폭력, 내지는 지배에 의해 평화를 향한 희망을 좌절시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그러한 만행을 하게 된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미래 세대의 사람들은 우리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정치의 모양 : 알라딘
『도덕, 성인, 군자』, 『군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동양 철학 사상에 입각한 다양한 ‘군주론’을 강독해 왔던 안성재 교수가 혼란스러운 정치적 격변 앞에서 새롭게 펴낸 ‘바른 정치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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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흥망의 역사를 걷다 : 알라딘
“인류 사회 최고의 발명품” 민주주의 역사를 따라 유럽, 미국, 중국을 탐험하다. 『강변의 문명 이야기: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기행』을 통해 고대 문명을 탐방했던 문명평론가 김종천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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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끝나는가? : 알라딘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일본정치의 변화를 분석한 책이다. 증오와 공포를 이용한 강권정치에 대해 우려하는 야마구치 지로는 민주주의를 끝내지 않기 위해 사고와 행동의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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