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
❝만들어진 신, 두뇌의 가짜 권력에 억압된
원시 의식의 권위를 환급하다❞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은 이제까지 시도된 적 없었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의식 탐구의 새 지평을 여는 과감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의식은 ‘뇌’보다 먼저 발달해 정착했으며 따라서 정신-의식이 기거하는 곳은 ‘머리(두뇌)’가 아니라 ‘온몸’이며, 마음과 감정, 의식, 꿈과 같은 정신의 영역을 견인한 것이 뇌의 탄생이 아니라 최초의 동물 단계에서 이미 설계된 ‘생명 보존 법칙’이다. 원시 인류의 진화학에서부터 프로이트-라캉의 ‘무의식’ 이론 비평까지, ‘의식’의 실제 영역과 기원을 탐구하는 새로운 시각의 정신학 연구를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 속에서 만나 보자.
책 속에서
마음은 외부 감각 정보와 신체 내부 생리 자극에 대해 자동으로 반응하는 원시 심리 현상이다. (....) 마음의 내용은 뇌로 전달되지 않고 변연계 차원에서 불확실하고 모호하게 처리된다. 모든 포유류는 동일하다. 마음이 변연계 수준에서 해석이나 판단을 거치지 않고 호불호의 간단명료한 가름만 받기 때문에 항상 뚜렷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불명확성과 모호함은 모든 원시 의식의 공통된 특징이다. 마음의 상황을 자세하게 요해하려면 어쩔 수 없이 진화 의식인 뇌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그렇게 해도 추측에 그칠 뿐 명석하게 인식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신비하다고 하는 것이다.
2.
『우리는 누구나 무협을 꿈꾼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중국 무협❞
한때 그야말로 무협의 전성시대라고 구가할 만한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우리의 가슴을 의리와 신의의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던 무림과 강호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 여기 무협 덕후를 자처하는 이가 있다. 저자에게 있어 무협은 애정과 열정의 원천이자, 탐구와 분석의 대상이다. 무협 황금기에서부터 무협의 현주소와 활로에 이르기까지, 그의 무협에 관한 뜨거운 이야기가 다시 한번 강호의 문을 열고 독자들을 초대한다.
책 속에서
이게 무슨 말인가. 힘없고 나약한 문인들이 협객의 꿈을 꾼다는 것은, 온갖 불합리와 모순으로 뒤틀린 세상에서 비범한 능력을 가진 협객이 되어 시원하게 앞으로 나가보고 싶다는 뜻 아니겠는가. 예나 지금이나 답답한 현실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지식인들의 바람을 드러낸 말이다. 아무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면서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뛰어드는 인물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사나이들의 세계, 얼마나 멋있고 한편으로 낭만적인가. 그리하여 우리 모두는 한 번쯤 협객의 삶을 꿈꾼다.
3.
『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골디락스적 해법을 찾아서!❞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었다’, ‘아무리 더워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 ….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관한 희망찬 전망은 도무지 들려오지 않는다. 여기 “성장도 하고, 기후 변화도 막는 골디락스의 지혜로, 우리 세대에 기후변화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을 해설하기 위해 『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이 찾아왔다. 저자는 도무지 읽지 못할 난해한 과학의 언어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후의 절벽, 성장의 절벽에 선 우리를 절망에서 구원할 차갑고 유연한 처방을 제시한다.
책 속에서
지구의 역사를 보더라도, CO₂와 온도가 비례하지 않는다. (....) 온실효과가 생각보다 작은 이유는 무얼까? 현실의 지구에는 수없이 많은 기후 인자가 있기 때문이다. CO₂가 늘어나도 수증기, 구름, 바람, 해류, 지열 등 다른 요인이 온난화를 증폭시킬지, 반대로 온난화를 상쇄시킬지는 알 수가 없다. 예컨대, CO₂가 늘어도 수증기가 이에 합세하지 않으면, 온도는 그다지 오르지 않는다. 실제로 수증기는 거의 늘지 않고 있다. (....) 아무튼, CO₂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작다. ‘기껏해야’, 온실효과는 0.3℃ 지구 온도를 올렸다고 한 이유다.
4.
『새로운 인간관계를 창출하는 경영전략』
❝기업과 종업원, 종업원과 고객, 고객과 기업이
각각의 새로운 관계성을 키워나가는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
『새로운 인간관계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은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제1부는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의 기초지식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2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일본항공, 주식회사 JTB 등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를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을 소개한다.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에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사례를 모두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기업에게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고할 만한 좋은 경영서, 관련 업종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권한을 주는(empower) 것은 단순히 종업원에 ‘권한’을 부여하거나, 직무를 ‘위임’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잠재능력을 끄집어내어, 자유로이 해방시켜, 숭고한 목적이나 자기실현을 가능하도록 하는 환경을 창출하는 것이다.
5.
『존 롤스, 시민과 교육』
❝공정한 사회와 교육의 역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자유, 기회, 자원을 적절히 누리는 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존 롤스의 정의론에 근거하여 사회 정의를 증진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탐구해나간다. 공정으로서의 정의에 따라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지에 대한 그림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받아야 하는 교육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더 나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아이들이 미래에 누리게 될 자유의 가치는 장차 그들이 가치 있는 인생 계획을 선택하고 추구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개발해야만 극대화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 교육은 평등한 시민으로서 그들이 가질 미래의 지위와 그들 자신의 가치관을 개발하고 추구하는 것에 대한 현재의 이익 관심을 주로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한다.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
이제까지 시도된 적 없었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의식 탐구의 새 지평을 여는 과감한 책이다. 장혜영 작가는 이 책의 집필 목적을 이제까지 뇌의 전유물로 종속되어 있던 의식을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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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무협을 꿈꾼다
앞으로 무협 영화 3부작을 촬영하겠다는 원대한 포부까지 품은 저자가 사랑해 마지않는 무협에 대해 본격적으로 말해보고자 야심 차게 구성한 한 권의 ‘무협 에세이’이자 콤팩트한 ‘중국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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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
환경을 잃으면 발전도 없고, 발전을 포기하면 환경도 잃는다! ‘끓는 지구’는 식히고 ‘식는 경제’는 뜨겁게 달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골디락스적 해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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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간관계를 창출하는 경영전략
새로운 인간관계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은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 책으로서, 관광객 수가 대폭 감소하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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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롤스, 시민과 교육
존 롤스의 『정의론』에 근거하여 사회 정의를 증진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민 교육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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