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이 절정인 그 순간,
인간은 오히려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다.
(....) 엔도는 그러한 모습으로 고통을
통과하고 있는 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그리고 그 손을 기다리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통의 절정에서도 인간은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 아이러니가
오히려 인간을 희망으로 안내하고 있다.❞
엔도 슈사쿠 문학 연구 | 이평춘
엔도 슈사쿠 문학을 번역 및 연구해 온 이평춘 교수가 그동안 펴낸 연구 논문을 보완,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20대에 처음 엔도 슈사쿠의 작품과 만나, 그의 문학을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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