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펼쳐지는 대서양!
장엄한 풍경의 파노라마를 바라본다.
키를 높여 집어삼킬 듯 달려들다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그 거대함에 보는 내가 압도당할 정도다.
(....) 자연을 통해 인간의 무력함을 느끼고
신을 두려워한다는 것, 그것은 포르투갈 해안길에서
저절로 솟구친 나의 감성이었다.❞
동행
프랑스길 800킬로미터와 더불어 포르투갈 해안길 280킬로미터를 걸은 기록을 함께 실었다. 긴 구간과 짧은 구간의 순례길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순례길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두 길을 함께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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