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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줄

재판부는 성폭력을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보지 않았다

by 어문학사 2025. 3. 4.

 

 

 


 

 

 

앞서 말했듯 성폭력은 거의 재판받지 않았다.
강간을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보는 생각은 없었으며
또한 일본군 위안부’ 제도 자체를
전쟁범죄로 인식하지조차 않았다.
서구 여성이 강제로 위안부가 된 사례는 재판했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민이
유린당한 경우를 재판하는 일은 없었다.

 

 

 

 

 

 

 

 

 

BC급 전범재판

저자 하야시 히로후미는 “일본계 일본인 남성”, 즉 ‘전쟁범죄 가해국’의 시민으로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불리한 입장에 있으면서도 조심스럽고 냉철하게 사실을 짚어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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