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 갤러리봄(Bohm)의 관장이자 충남일보 ‘백영주 명화살롱’의 저자인 백영주 관장이 신간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운명을 유혹하는 치명적 아름다움’(도서출판 어문학사)을 펴냈다.
이번 책은 예술 속 ‘팜므 파탈(Femme Fatale)’을 주제로 회화 속에 담긴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인간 본성의 심연을 해설한 미술 에세이다.
백영주 관장은 “예술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의 일부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술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기 위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시리즈는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문턱 낮은 예술서’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3권에서는 메데이아, 판도라, 세이렌, 이브 등 신화 속 인물부터 클레오파트라, 록셀란, 조제핀 등 역사 속 실존 인물에 이르기까지 회화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팜므 파탈을 단순한 ‘유혹자’로 그리지 않고 ‘운명을 꿰뚫는 인간의 본성’과 ‘억압된 여성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존재로 재해석했다.
책은 잔혹함, 신비로움, 음탕함, 매혹 등 네 개의 키워드로 구성된 4부로 나뉘며 각 장마다 화가의 시선과 인물의 사회적 배경, 회화 기법, 그리고 예술사적 맥락을 교차 분석한다. 특히 메두사를 ‘괴물’이 아닌 ‘피해자’로, 유디트를 ‘유혹자’가 아닌 ‘영웅’으로 조명한 시선은 기존 예술비평의 관습을 비틀며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었다.
백 관장은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한남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험버칼리지와 토론토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현재 대전·세종·청주 등지의 건축·경관·색채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의 미학적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힌편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은 오는 10월 24일 정식 출간된다.
[출처: 충남일보]
백영주 관장,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출간…팜므파탈로 읽는 예술의 본질 - 충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 갤러리봄(Bohm)의 관장이자 충남일보 ‘백영주 명화살롱’의 저자인 백영주 관장이 신간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운명을 유혹하는 치명적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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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소개한 책]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 백영주
대전광역시 소재의 미술관 <갤러리봄Bohm>의 관장이자 충남일보 <백영주 명화살롱>의 저자인 백영주에게 ‘따분하고 고루한, 어려운’ 예술은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저자 백영주가 ‘아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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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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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예술이 돼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림 이야기를 할 때면 아픈 것도 잊을 만큼 흥분되고 설렌다는 저자는 갤러리 운영 중에도 강의와 기고도 병행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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