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은 과대망상자일 뿐
현명한 인간은 절대로 아니었다.
죽으면 썩어 버릴 육신을 위하여 엄청난 부역과 재정을
투입한 그는 백성을 하찮게 여겼지만,
그들에게도 분노의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어리석은 이였다. 이 세상에 출현한 독재자는
대부분 과대망상자이거나 양심을 버린 자였다.❞
강변의 문명 이야기
강변의 매력에 푹 빠진 지은이가 기획한 강변 기행서. 총 4장으로 나누어 장마다 각 강의 문명을 주제로 하였고, 그 강을 중점으로 성장한 옛 도시들에 담긴 이야기들을 대화 문답식으로 이해하
www.aladin.co.kr
'책 속 한 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은 온화하다 (0) | 2025.02.03 |
---|---|
아아 거룩타 / 푸른 잎 어린잎에 / 햇살 비추네 (0) | 2025.01.24 |
본명을 숨겼다는 것, 어떤 면에서 이것은 슬픈 추억입니다 (0) | 2025.01.21 |
고바야시 마사루의 문학은 일본의 그릇된 역사관 따위는 상대도 하지 않는다 (0) | 2025.01.17 |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떤가요 (0) | 202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