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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줄

아이들이 본 인양

by 어문학사 2023. 12. 2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반항했다
내지로 돌아가면 뭐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그리고 맞아서 눈 위에 쓰러져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 소년의 불온한 생각은 자신들의 내력과 자국의 역사를
되묻지 않으려는 어른들의 사고 정지를 날카롭게 찌르는 것이었다.

 

 

 

 

 

 

 

 

 

금지된 향수

식민자 2세로 일제의 구성원으로서 죄책감과 끝없는 고뇌를 하며 글을 써내려간 포스트콜로니얼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 차마 ‘그립다’ 할 수 없는 고향과 그 고향에서 기억들을 문학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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