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해방되었지만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은 여전했다. 취학, 취직, 주택 입주, 결혼, 생활 등 모든 면에서
차별이 있었다. 공영 주택 입주, 주택 금융 공고(公庫) 융자,국민연금법,
아동 수당 관련법, 공무원 채용 등 국적 조항으로 소외되었다.
이 제도상의 장벽이 조선인들의 생활을 기민(棄民)으로 내몰았다.❞
시무時務의 역사학자 강덕상
재일사학자 강덕상의 회고록. 강덕상의 회고록에는 재일조선인 연구자로서의 솔직한 삶의 고백이 담겨있다. 자신을 되찾기 위해 괴로워했던 시대의 의무를 짊어진 연구자 강덕상의 삶의 흔적
www.aladin.co.kr
'책 속 한 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기 전 여행 계획을 짜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우선 만끽해보자 (0) | 2023.08.18 |
---|---|
그러나 점령자가 민중과 땅의 오랜 역사의 품이 자아내는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다 (0) | 2023.07.31 |
권한위양과 동기부여 (1) | 2023.07.24 |
문명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성장한다 (0) | 2023.07.07 |
고정불변하는 ‘나’가 있다는 착각 (0) | 2023.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