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처럼’ 찾아온 8월 15일을
식민지의 사람들은 ‘광복절’이라고 불렀다.
그 땅을 비추는 아침 햇살의 도래는,동시에 화분의
선인장 꽃이 피어있었던 밤의 끝을 의미했다.❞
금지된 향수
식민자 2세로 일제의 구성원으로서 죄책감과 끝없는 고뇌를 하며 글을 써내려간 포스트콜로니얼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 차마 ‘그립다’ 할 수 없는 고향과 그 고향에서 기억들을 문학작품에
www.aladin.co.kr
'책 속 한 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인 ‘위안부’는 3중, 4중의 차별 아래 놓여 있었다 (0) | 2023.01.31 |
---|---|
그러나 그는 마침내 그곳에 도달했지 (0) | 2023.01.27 |
정의의 근본은 사랑이다 (0) | 2022.12.30 |
우리나라 온돌 역사의 자부심 (0) | 2022.11.24 |
더위는 삶, 추위는 죽음 (0) | 2022.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