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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줄

광복은 그 밤의 끝을 의미했다

by 어문학사 2023. 1. 20.

 

 

 


 

 

 

도둑처럼’ 찾아온 8월 15일을
식민지의 사람들은 광복절이라고 불렀다.
그 땅을 비추는 아침 햇살의 도래는,동시에 화분의
선인장 꽃이 피어있었던 밤의 끝을 의미했다.

 

 

 

 

 

 

 

 

금지된 향수

식민자 2세로 일제의 구성원으로서 죄책감과 끝없는 고뇌를 하며 글을 써내려간 포스트콜로니얼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 차마 ‘그립다’ 할 수 없는 고향과 그 고향에서 기억들을 문학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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