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대응긴급패키지1 리더의 선택과 나라의 경제 2011년 당시 일본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는 엔고와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동일본대진재라는 국난을 극복하는 것이었다. 그를 위해서는 경제에 밝고, 일은이나 재무성에 조종당하지 않는 내각을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2011년 9월 2일에 발족한 노다 내각은 수상부터 이미 재무성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노다 수상이 임명한 후임 재무상에게서는 경제학적 식견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1. 경제학 서적은 ‘단 한 권’ 읽었다는 경제재정상 일본 정부가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내놓은 엔고 대응 긴급 패키지는 세계에 통용되는 경제학의 기본을 짓밟은 것이었다. 누가 짓밟았는가 하면, 대책을 기초하는 공무원이고, 그것을 통할하는 대신이고, 정당의 수뇌이다. 또한 정부와 일은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 매스미.. 2022.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