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때문에 평범하고 하잘것없어 보이는 일상적 삶도
위대하다는 깨달음을 주기 위해
예수의 나사렛 삶을 묵상 주제로 제시한다.
이날의 묵상이 홉킨스에게 큰 위안이 된다.
예수회 사제로서 살았던 지난 4년 동안 무엇 하나 성공적이지 못했던 자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오래도록 이날의 묵상은 홉킨스의 뇌리에 남아,
일상이 반복적이고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소환된다.❞
홉킨스 평전 | 김연규
19세기 영국 시인 제라드 맨리 홉킨스의 생애와 시세계를 담은 전기이자 작가론. 종교와 시, 찬미와 절망 사이를 오가며 언어의 리듬을 탐구한 예수회 수도사 시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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