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다양한 의미에서 ‘양날의 칼’이다.
결정적으로 중요하면서도, 서로 신뢰하는 두 대화자에게
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생각이 다르면 같은 말도 엉뚱하게도 다르게 해석한다.
그러나 생각이 같으면 슈트룸프 하나로 소통이 가능하다.
이것이 ‘말의 윤리’이다.❞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 : 알라딘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해설서인 동시에 에세이로, 언어 실험과 논리 게임을 검토하고 진리문제에 직면하며 초현실주의자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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